결혼준비 과정 - 저렴하게 결혼 준비한 꿀팁
결혼을 준비하기 전 대충 예산을 생각해둬야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다. 일단 예산을 짤 때 큰 틀은 웨딩홀(대관료, 식비)/스드메(원본+수정본, 드레스 피팅비, 촬영 헬퍼 비)/예물 예단(반지, 예복, 혼주 예복, 혼주 한복, 웨딩슈즈)/본식 진행(청첩장, 사회, 주례, 혼주 메이크업, 본식 헬퍼 비, 폐백, 스냅)/신혼여행(항공권, 숙소, 식비, 선물, 현지 스냅)/기타(상견례, 인사 비용) 등등이다. 막연하게 결혼을 준비할땐, 일생의 단 하루니까 최고급으로 하고 싶었다. 결혼 준비를 할수록 단 하루 몇 시간이면 끝날 건데 이렇게 큰돈을 투자한다는 게 가치가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혼 준비는 정말 자기만족인데 나는 결혼 준비하면서 돈 쓰는 게 너무 싫었다.. 완전 짠순이...ㅋㅋ ..
드레스종류) 풍성vs슬림, 화려vs실크 나에게 어울리는 드레스 찾기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신부에게 제일 중요한 웨딩드레스를 골라야 한다! 웨딩모델이 아닌 이상 웨딩드레스 입을 일이 없기 때문에 내가 어떤 드레스가 어울리는지 모르는 게 당연한 일. 많고 많은 드레스 샵 중에 투어 할 곳은 한정적이고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 제일 좋은 건 역시 발품 파는 것.. 많은 드레스 사진을 보다 보면 눈에 익고 입고 싶은 것과 나에게 잘 어울릴 거 같은 게 살짝 보인다. 나 역시도 드레스는 풍성한 드레스, 슬림한 머메이드 드레스로만 나뉘는 줄 알았는데 풍성, A라인, 머메이드부터 오프숄더, 반팔, 긴팔, 브이넥, 유넥 등등 목 라인, 팔 라인 디자인 등등 같은 브이넥 이어도 1cm 차이로 핏감이 확 다른걸 직접 입어보고 느꼈다! 게다가 비즈, 레이스 등등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