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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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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 곳) '만장굴' 자연의 신비가 느껴지는 용암동굴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우린 저녁 비행기인데 점심을 먹고 나서 딱히 할 게 없었는데 남편이 제주도 올 때부터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만장굴에 가보기로 했다. 처음엔 만장굴에 대해 잘 몰라서 딱히 끌리지 않았는데 점심 먹은 게 너무 배불러서 소화도 시킬 겸, 마침 가는 길에 만장굴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결론은 만장굴 관광 대 만족!! 제주도 김녕쪽에 위치해있다. 영업시간: 매일 09:00 - 18:00(마지막 입장시간 : 17시 10분) / 매달 첫번째 수요일 휴무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야 한다. 성인 1명당 4천 원 정도 했었던 것 같다. 만장굴 입주에 이런 안내판이 있다. 괜히 겁나는데..!? 일단 동굴이라그런지 핸드폰이 안 터진다 해서 핸드폰은 비행기 모드로 했다. 입구 계단. 동굴로 ..
제주 가볼만한곳 추천, 피톤치드 가득한 곳 (섭지코지,성산일출봉,제주 오름) 내가 제주도에 가면 제일 하고 싶었던 일순위가 오름 오르기였다. 제주도의 초록 초록함을 마음껏 보고 싶었기 때문! 매일매일 오름을 오르고, 등산하느라 하루에 만보이상씩 걸었던 제주 여행ㅋㅋ 렌트했지만 다리가 후들거렸던 뚜벅이 여행 느낌이 났던 제주여행이었다. 하지만 매우 건강해진 느낌..!!! #섭지코지 제주 성산쪽 위치, 주차장 보유, 입장료 없음. 예전 수학여행때 왔었던 기억이 있는 섭지코지. 드라마 '올인'때문에 유명해진 곳이라던데 내가 간 날은 사람이 정말 없었다. 그래서 더욱 운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가벼운 산책로 느낌이었던 섭지코지. 제주도의 노을은 어디서봐도 정말 아름답다.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시야가 탁 트여있는 느낌. 4월의 제주도 일몰시간은 약 저녁 6시 50분쯤이다. 이..
제주도 가볼만한곳- 용머리해안, 유채꽃밭 제주도 가볼만한 곳 중 제일 경이로웠던 서귀포에 위치한 용머리해안! 분명 고등학생일때 수학여행으로 온 거 같으면서도 전혀 기억에 없는 초면이었던 용머리해안.. 결론은 매우 경이롭고 멋지고 제주스러웠던 곳이였다. 용머리해안 주차장으로 네비 찍고 가는데 가는 길 곳곳에 유채꽃이 잔뜩이다. 사진 찍는데 일인당 천 원씩 받던데 천 원주고 인생 사진 건지기 좋은 포토존 느낌. 노랑노랑 하고 이쁘다. 제주도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용머리해안 주변에는 둘레길처럼 산책로가 있다. 용머리해안 들어가기 전 산책로를 걷다가 발견한 말. 제주도엔 참 여기저기 말이 많다. 용머리해안은 만조시간 때문에 매일 입장시간이 달라진다. 입장하는 곳은 두 군데였는데 한 곳은 우리가 도착했을 때도 파도 때문에 몇 시간 후..
제주 맛집리스트 후기 및 추천 (명리동식당, 재연식당, 맛나식당, 칠돈가, 가시아방국수, 동문시장 회, 강쉐프의키친) 제주 여행 전 가볼만한 곳, 맛집, 카페 등등 수많은 곳을 지도에 찜해뒀는데 동선, 시간상 못 가본 곳이 수두룩하다.. 특히 식당은 쉬는 날이 가지각색이고 영업시간도 제각각이라 먹고 싶었던 곳을 못 가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여러 데이터를 미리 수집해두었다. 그중 내가 다녀왔던 곳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명리동 식당 애월점 제주 애월, 주차 가능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수요일 휴무) 제주도 도착하고 처음 먹은 음식. 숙소 가는 길 마침 영업 끝날 시간이 아직 남아서 들어간 곳이다. 명리동 식당은 제주도에 체인점이 3곳 정도 있는데 우린 숙소 가는 길인 애월점으로 갔다. 제주 자투리 고기를 먹고 싶었는데 재료 소진이라 제주 삼겹살 2인분 시켰다. 직원분이 다 구워주신다. 밑반찬이 ..
제주 성산 '취다선 리조트' 후기 - 다도& 힐링 숙소, 조식후기 제주도 성산 쪽 숙소를 알아보다 다도 체험을 할 수 있는 숙소라고 해서 묻고 따지지도 않고 예약한 취다선 리조트. 게다가 전 객실 오션뷰..!! 라서 고민할 것도 없이 예약했다. 제주도 성산쪽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 보유(전기차 충전 가능), 조식도 포함되어 있다. 체크인 4pm이후, 체크아웃 11am 예약할때 다도와 명상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 늦은 시간 저녁 10시 이후엔 체크인을 삼가달라는 문구를 보고 정말 기대가 되었던 숙소이기도 하다. 일단 숙소 입구에 들어가면 찻잎 냄새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체크인을 하고 들어간 우리의 숙소 뷰.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 시가야 탁 트이고 이뻤다. 침대도 널찍하고! 딱 리조트스러운 공간이었지만 좁지도 않고 며칠 지내기 딱 좋았던 공간이다. 그리고 여긴 T..
제주도 카페 추천 6곳 (우유부단, 그계절, 촐리케이크, 어니스트밀크, 카페미와, 미쿠니)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다녔던 6곳의 카페를 추천하려 한다. 정말 내가 발품발아 찾아낸 보석 같은 곳도 있는 내 돈 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사 먹음) 솔직 후기! 그리고 제주도 카페나 식당 등등 영업시간이 짧거나 휴무인 날이 있으니 꼭꼭 가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가야 한다! 게다가 제주도 카페들은 짧은 시간을 영업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았다. # 우유부단 제주 한림 성이시돌목장 위치, 주차장 보유, 목장입장료 따로 없음. 영업시간: 9:30am~5:30pm(4~9월) / 10am~5pm(10~3월) 성이시돌 목장을 구경하며 잠시 들러 우유아이스크림을 사 먹은 곳이다. 워낙 성이시돌목장과 테쉬폰이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많았다. 아이스크림은 콘이 조금 더 비싼편..! 우유맛 별로 안 좋아하지만 여기 우유 아이스..
제주 애월 숙소 '한담길스테이-오소록이' 후기 **내 돈 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후기)** 제주도 여행 동선상 우리의 첫 숙소는 애월~한담근처가 좋을 것 같았다. 성산 쪽 숙소는 바로 정했는데 애월~한담쪽 숙소가 고민이었다. 일단 게스트하우스 제외하고 제주스러우면서 프라이빗하고 깨끗한 곳으로 가고 싶었다. 펜션 같은 곳은 가격이 너무나도 사악해서 빼고 찾다가 발견한 보석 같은 숙소 바로 '한담길스테이'이다. 애월에 위치해있어 공항에서 숙소까지 금방 갔던것같다. 게다가 몽상드애월 카페와는 1km도 안 되는.. 오션뷰는 아니지만 코앞에 해안가를 산책할 수 있는 좋은 위치였다. 후기도 좋았기에 바로 예약했다. 예약은 문자로 날짜와 인원수를 보내어 예약가능여부를 확인 후 계좌 이체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연박하면 다음 하루당 만원 할인해줘서 우린 2박을 ..
제주여행) 분위기 폭발하는 술집 '마틸다' 제주 여행 첫날. 우린 늦은시간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서 저녁7시쯤 제주에 도착했다. 내가 미리 봐둔 공항근처 식당들은 일찍 닫기도하고 시간이 애매해서 저녁을 먹고 비행기를 탔다.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렌트카 수령하고, 숙소 체크인을 하니 어디 가기엔 늦었고, 그대로 잠들기엔 매우 아쉬웠기에 간단하게 술한잔 하기로했다. 그렇게 간 곳이 애월에 위치한 술집 '마틸다' 우린 둘다 술을 마실예정이였기에 숙소에서 3km나 떨어져있었지만 바다 구경할 겸 걸어갔다. 4월이였지만 저녁은 바람도 많이 불고 꽤 쌀쌀했다. 마틸다 외부. 제주도 여행 첫날이라 그런지 외부마저 느낌있다며 우리 부부는 신났다. 길가에 주차된 차들이 많았는데 우린 둘다 술을 마실거라 뚜벅이로 걸어왔다. 제주도는 음식점이나 커페 대부분 영업시간이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