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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일기

본식 신부헤어 종류 및 추천(2) - 다양한 로우번, 가르마 연출

로우번은 머리 묶는 위치를 아래로 하는 스타일인데 로우번도 다 같은 로우번이 아니였다.

일단은 묶을 때 귀을 가리는지, 반만 보이는지, 머리를 다 넘겨서 귀를 보일건지 등등 묶는 스타일에따라 이미지가 달라진다. 

사진 1,2- 끌림헤어                               /    사진3- 투티헤어

귀를 다 가리면 우아하고 차분한 느낌이 배가 된다. 약간 올리바핫세 느낌이랄까!? 하지만 답답해 보일 수 있다. 

귀를 반만 가리면 귀를 다 가렸을 때 보다 답답한 느낌이 덜하고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준다.

머리를 다 넘겨서 귀를 다 보이면 좀 더 깔끔한 느낌이 든다. 

나는 귀가 큰편이라(자칭,타칭 요정귀).. 귀를 가리면 머리가 양 옆으로 볼록 튀어나와서 귀를 다 넘기는 머리를 했다. 

 

그리고 

내가 본식 때 헤어에서 고민한 부분 중 하나가 가르마였다. 

가르마를 보통은 7:3, 6:3으로 탄다고해서 예전에 앞머리 길렀을 때 6:4로 길렀는데 뭔가 올드해보이고 이상했다.. 

5:5 앞머리가 더 잘어울리는 편이였는데 뭔가 부담스럽기도했다. 

그래서 가르마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차림!!! 

 

슈어바이정민 헤어             /                             히엘 헤어                     /            컬쳐앤네이처 헤어

 

같은 로우번이라해도 가르마에따라 인상이 달라진다.

그리고 본인의 이미지, 얼굴형, 이목구비에따라 가르마를 어떻게 연출하느냐에따라 더 잘어울리는 스타일이 있다. 

제일 왼쪽의 경우 7:3의 가르마, 가운데 사진은 6:4 정도의 가르마인데 가르마를 타고 머리를 어떻게 넘냐에따라도 이미지가 달라진다.

가르마를 아래로 내리면 이마를 살짝 가리면서 좀 더 차분한 느낌이 들지만 막상 내가 했을 땐 답답해 보였다. 개인적으로 나는 중간사진처럼 머리를 뒤로 넘기는 승무원스타일?이 제일 깔끔하고 잘 어울리는 편이였다. 

 

모든 사진 출처: 다이렉트 결혼준비 온라인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