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여행) 발리에서 생긴일

발리 신혼여행을 다녀온 지 어느덧 3주가 지났다..!!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지 고민할 때 우린 무조건 휴양지였다.

일하며 결혼준비에 둘 다 지쳤기에 신혼여행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푹 쉬고 먹고 자고 하는 것..!! 

유럽으로 갈까 하다가 2월의 유럽은 날씨도 춥고, 몇년 전 유럽에 갔다가 하루 종일 걷고 관광하고 지쳤던 기억에 패스!! 

신혼여행으로 많이 가는 휴양지는 하와이와 발리가 있는데 하와이엔 풀빌라가 없고 물가도 비싼편..

그래서 최종적으로 발리로 결정했고 다녀온 결과 매우 만족!!

신혼여행만큼은 편하게 다니고 싶어서 처음으로 여행사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단독 가이드와 단독 기사, 차량까지 포함되어있어 더운 발리 날씨에 정말 시원하고 편하게 여행 다녔다.

 

발리는 저렴한 리조트에도 시설 좋은 수영장이 마련되어있어 참 좋다 싶었는데, 풀빌라는 정말 정말 다른 세계였다. 

신혼여행이니 풀빌라도 와봐야지 싶었다 키키 사치의 끝이랄까..ㅎㅎ

풀빌라는 발리에서도 유명한 물리아 풀빌라를 다녀왔는데 6성급 호텔 서비스와 소문대로 정말 꿀맛탱이였던 음식까지 !

 

눈 돌리는 곳마다 푸릇푸릇한 싱그러운 풀이 가득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다녔던 발리.

아침마다 들리는 경쾌한 새소리까지!!

게다가 발리 사람들은 전부 친절 킹.. 매일 감동했다 ㅠㅠ

 

신혼여행으로 발리에 다녀오길 정말 잘했다 싶었다. 

여행 날씨 운 좋은 편이라 발리 여행 내내 날씨가 좋다 못해 햇빛이 아주 쨍쨍했다! 

매일 수영하고 놀고먹고 대접까지 받던 과거의 내가 부럽다고~! ㅠㅠ

또 생각하니 다시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