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빵이라고 저탄고지 노밀가루가 뜨고있다!
나도 워낙 빵을 좋아하는 빵순이지만 빵을 만들다보면 생각보다 밀가루가 엄청 들어간다.. 완전 탄수화물 덩어리ㅠㅠ
성인병(고혈압, 당뇨)에 제일 안좋은게 탄수화물, 설탕인데 빵엔 다 들어간다.. 그것도 꽤 많이 들어감..
하지만 키토빵은 밀가루대신 아몬드가루가 들어가서 건간한빵, 착한빵이다.
나도 건강하고 맛있게 빵을 먹고싶어서 여기저기 레시피를 참고하고 용량을 내맘대로 조절했는데 괜찮았다!
재료: 아몬드분말 35g, 다크 커버춰초콜릿 200g, 계란 2개, 무염버터 70g, 생크림30g, 코코아파우더13g, 자일로스설탕 35g
*원래는 자일로스 설탕 대신 알룰로스나 스테비아를 쓰려했지만 없어서 그나마 체내 흡수를 낮췄다는 자일로스를 사용했다. (알룰로스나 스테비아는 일반 설탕보다 체내 당 흡수율을 낮춰서 건강에 좋은 단맛이라 알려져있다.)
1) 초콜릿, 버터를 자르고, 자일로스 설탕을 넣어주고 중탕한다.
2) 중탕이 다 되면 따뜻하게 데운 생크림을 넣고 섞고, 그 다음 계란2개를 넣고 섞어준다.
**상온에 보관해둔 계란을 넣어야 분리현상이 없다. 나는 냉장고에 있던 계란이여서 따뜻한 물에 살짝 넣어뒀다가 계란을 풀었다.
3) 아몬드가루, 코코아가루를 채에 거른 후 섞어준다. (채에 거르지않고 바로 섞어도 되지만 채에 거른 후 섞어줘야 더 곱게 잘 섞인다!)
윤기나는 반죽 완성! ㅎㅎ
4) 오븐 틀에 넣고 170도 15~18분정도 구워준다.
(나는 두툼한 브라우니를 만들고싶었는데 생각보다 틀이 크고 반죽의 양이 적어서 종이호일로 반죽이 퍼지지않게 선을 만들어서 구웠다..)
구워지면서 반죽이 퍼졌다. 그래도 잘 구워졌다는 표시의 저 크랙 ㅎㅎ
건강식 키토빵 브라우니 완성!! 무설탕은 아니지만 노밀가루!
냉장고에 뒀다가 차갑게 먹으면 더 꾸떡하고 맛난다.
아메리카노랑 조합 최고!
밀가루대신 아몬드가루가 들어가서 자를때 푸석푸석 잘리지만 브라우니의 꾸덕 쫀득한 식감은 살아있고 사먹는것만큼 맛있었다!!
건강하고 맛있는 빵 만들어먹기 대 성공~!!
'나의 하루 > 내맘대로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구마요리,남은고구마활용하기-허니버터고구마/떠먹는고구마피자 (0) | 2020.03.10 |
---|---|
초간단 집밥- 바지락 된장찌개 만들기 (6) | 2020.03.04 |
간단 집밥-명란 아보카도 덮밥 만들기 (0) | 2020.03.04 |
꿀맛 존맛 떡볶이 레시피 (4) | 2020.02.29 |